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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이제사 어찌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마음이 쓰리다.
지난번은 화가나도 그럭저럭 인정하고 지나갔지만 이번에는 그저 무기력할 뿐이다.

by echoz | 2012/12/19 23:21 | 트랙백

업계별 대나무 숲 이야기..

사라진 출판사X와 출판사 옆 대나무숲

출판사 뒷사정을 이야기 하던 출판사X 트위터가 폭파된 후 곧이어 여러사람이
동시에 작성하는 트위터가 나타났다.

읽다보면 쌓여있던 화가 폭발하는 느낌인데.
황당해보이는 이야기지만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란걸 알고 있어서 
정신없이 읽다가도 씁쓸한 기분을 떨칠수가 없다.
어느 업계할것 없이 동일하게 사람쓰는 걸 우습게안다는 것이 느껴지는데...음..
업계는 다르지만 상대적으로 괜찮은 곳에서 근무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출판사 옆 대나무숲에 동감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점점 업계별 대나무 숲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고 있다. 

https://twitter.com/bamboo135790 - 광고회사 옆 대나무숲
https://twitter.com/Bambooforlab - 연구실 옆 대나무 숲(이공계)
https://twitter.com/bamboo150600 - 방송사 옆 대나무 숲
https://twitter.com/bamboo2412365 - 촬영장 옆 대나무 숲
https://twitter.com/bamboo_in_law - 시댁 옆(;;)

- 추가
와 계속 생겨나네.

https://twitter.com/bamboo1905 - 우골탑 옆 대나무숲(인문사회 연구)
위의 연구실 옆 대나무숲과 함께 보면 도망갈 곳이 없다는 느낌..;
https://twitter.com/bamboointern - 인턴들 옆 대나무숲
https://twitter.com/Bamboo_0913 - 백수 대나무숲
백수라기보단 취업 준비생 느낌. 제대로 분노가 느껴진다.


가장 빨리 생길것 같았던 IT는 누가 만들었다가 금방 없어진듯?

1주쯤 후 없어지는 거 아닌가 싶으면서도 재미있게 구독중..
이었으나 글 올라오는 양이 무지막지해서 잠시 팔로우 해제하고 관심 리스트로 봐야할 듯.

by echoz | 2012/09/13 22:03 | 트랙백(2) | 덧글(1)

2012 8월 간사이 여행 감상 - 1

8/3 ~ 8/8 간사이 여행을 다녀와서 감상

사진은 공항에서 들어갈때 이용한 특급 하루카

1. 원래는 4월부터 발매시작한 올 시코쿠 패스를 이용하여 "시코쿠에서 느긋한 기차여행"이 처음 목표.
   예산을 아끼기 위하여 시코쿠로 직접 들어가는 비행기 편에 비해 저렴한 편인 간사이로 들어가는 
   비행기 편의 예약 및 페리 정보까지 알아뒀으나 출발 당일 변덕으로 그냥 간사이에서 놀게 되었다.


2. 변덕의 계기는 별거 없이 시간/귀찮음 문제 + 교토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져서.
   시코쿠 패스의 구입/교환은 시코쿠 주요 역의 JR 창구 및 우메다의 사무소에서 
   할 수 있는데 각 역 창구의 경우에는 오전 10시는 되어야 문을 연다. 하지만 숙박비를 
   아끼기 위하여 탑승하는 야간 패리의 다카마츠 항 도착시간은 오전 5시..

사진만으로 보기에는 2000엔에 이동 및 숙박을 하기에 나빠보이진 않았다.
個室の写真


   그렇다면 패리 탑승 전 우메다 사무소에서 구입할 수도 있겠지만 잘 머무르지 않는 
   우메다에서 도중에 내리기 싫다(페리는 고베에서 탑승하기 때문에.. 
   생각해보면 몇푼이나 한다고,;)는 기분이 들었고 패리 출발 시간까지 뭘 하면서 
   시간을 때우나 하는 생각기 뒤늦게 떠올랐다.

   고베에서야 주말 즈음이고 번화하니 밤 12시까지 시간을 보내는 것이 큰 문제가 아니지만 
   돌아올때의 다카마쓰에서의 평일 밤 늦은 시간은 썰렁하기 그지 없기 때문에..
   
3. 대용으로 선택한 것이 JR 웨스트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이용한 여행이다.
   시코쿠 패스와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었는데, 오사카/고베/교토 내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기존의 JR 간사이 패스에서 남쪽으로는 와카야마 남부(시라하마 등)/서쪽으로는 오카야마
  (신칸센 + 구라시키) 북쪽으로는 동해에 접해있는 스루가/기노사키 근방 까지 갈수 있어 
   가성비가 괜찮아 보여 - 4일 7000엔 - 이걸 이용해서 다녀보자 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사카 ~ 시라하마 행 특급 쿠로시오

시라하마는 정말 좋았다.

4. 지금까지 간사이에서는 사철 중심으로 이용해 왔기 때문에 JR을 중심으로 여행을 한것은 처음인데
   오사카/고베/교토 각 도시 구역 내에서 놀 때는 스룻토 간사이가 확실히 편한 것 같다.
   JR은 도시에서 도시를 이동할 때는 나쁘지 않지만 도시 구역 내에서는 연결되지 않은 곳이
   많거나 빙 돌아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역활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5. 위에 글은 아쉬운 느낌으로 쓰긴 했지만 오사카에 거점을 잡고 중심 도시 외에 
   다른 지역을 저렴하게 돌아보는 데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패스라고 생각된다. 
   사실 기노사키나 시라하마 쪽은 JR 만 들어가는 것 같으니.

   동시에 오사카~오카야마 구간은 신칸센 탑승도 가능하니 나오시마+구라시키도
   돌아볼수 있으니 가성비로 따지면 꽤 훌륭하다고 할 수 있겠다.
   (나오시마 갈때는 시간 확인 및 추가 비용이 필요하긴 하다. 하지만 간사이에서 
   저렴하고 빠르게 갈수 있다는 것은 꽤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나머지 감상은 다음에..
   
   
  
   
    
    

by echoz | 2012/08/08 23:52 | 트랙백

2011 5월 홋카이도 여행 - 하코다테 5/5 - 2

하코다테 역에 도착해서는 JR패스 교환 후 짐을 락커에 넣고 관광에 나섰다.

목적지는 고료가쿠 공원.
고료가쿠 까지는 전차 1일 승차권을 구매하여 이동했다.

고료가쿠는 알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서양식으로 축조된 성곽,
일반적인 동양식 성곽과는 달리 별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어 전망대에서 보면
꽤 이국적으로 느껴진다.

전차에서 내려 걸어서 이동 중.
다른 지역과는 달리 북쪽에 위치해 있다보니 벚꽃이 5월 들어서야 피기 시작하고 있었다



정류장에서 내려 대략 5~10분 정도 걸으면 고료가쿠 공원의 탑이 모습을 보인다.
나중에 TV를 보다가 알게된 것이지만 원래는 현재 높이 보다 낮은 탑이 있었는데
새로 높이를 올려 지었다고 하는듯.



탑 안에는 기념품 가게와 매점이 있는데 귀여운 목각 곰인형이 있어서 한방 찍어봄.
하코다테 뿐만이 아닌 홋카이도 내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기념품들이 있어 전망대를
보러오는 김에 한번 둘러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홋카이도 답게 곰과 관련된 물건이 꽤 많이 보인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하코다테의 전경을 살펴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타난다.
날씨가 무척 좋아 도시의 풍경을 넘어 멀리 바다 건너편까지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보이는 고료가쿠 성.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확실히 별 모양인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전망대에는 개항시기 이곳에서 벌어졌던 전쟁에 관하여 간단히 정리를 해둔 자료들을 함께 볼 수 있다
그 전쟁의 주역 중 한명인 히지카타 토시조는 나름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잘 활용되고 있는 것 같다
이곳 공원 뿐만이 아니라 하코다테를 관광하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것을 보면..




전망대를 둘러보고 나니 마침 점심 먹을 때가 되서 2층으로 내려가 미리 봐둔 카레전문점을 찾았다.
가게의 이름은 고토켄, 마침 어린이날이다 보니 가족과 함께 공원을 찾은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
잠시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었다.


'
소 힘줄고기가 들어간 카레세트를 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지금은 홈페이지 메뉴에 표시되고 있지 않다. 분명 기억으로는 스지라고 표시되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1년쯤 지나고 나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딱 기본적인 진한 맛이 기억에 남는 카레였다. 들어간 고기도 씹는맛이 있는게 맛있었고.

탑 2층에는 식당과 함께 간단한 차,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으니 관광 후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


점심을 먹고 나서는 배도 꺼트릴겸, 공원을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다른곳은 꽃이 지고도 한참 지났을 5월 이지만 홋카이도는 이제 벚꽃 시즌이라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성 주변의 해자에서는 사진과 같이 보트도 탈 수 있는데 이 벚꽃과 어우러져 느릿하게 시간이 여유있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진다.

탑 매점에서 구입한 지역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면서 꽃을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기분이었다.

공원을 돌아다니다 보니 마침 벚꽃 개화를 맞아 지역 방송국에서 촬영을 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미스 하코다테라.. 구경꾼 사이에서 한컷 찰칵

성 중앙에 있는 봉행소 건물은 따로 입장료가 필요한다 특별히 들어갈 것까지는 없어 보여
천천히 성벽 길을 따라 꽃구경을 한 후 다음 목적지인 아카렌가 창고군으로 이동 발을 옮겼다.

by echoz | 2012/04/16 04:35 | 여행 | 트랙백

추석 연휴

1. 에키벤을 읽다보니 다시 여행가고 싶어졌다. 
   30일 즈음 돗토리쪽 저렴한 표가 있던데.. 흔들리는 마음을 어찌할꼬

2. 연휴동안 스팀으로 문명 구입.
   확실히 시간은 잘가네...
    뒤이어 산 NFS는 이상하게 1%남기고 다운로드가 중단된다.
   다시 설치 중, 이번에는 잘 돌아가야 할텐데.

3. 눈 상태가 별로 좋지 못하다.
   안경을 바꿔야 하나.

by echoz | 2011/09/13 12:55 | 일상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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