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랏파 더 래퍼 - 짧은감상

지금까지 해본 적은 없으나
잡지에 나오는 기사들을 보며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구입.
하였으나.

생각보다 실망.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다. 선창을 따라 박자를 맞춰서 버튼을 누르는 게임 방식은
간단하게 랩의 운율과 리듬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며 노래들 또한 각 스테이지마다
각각의 특색이 살아있으면서도 거부감이 들지 않는 선곡이라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게임 자체의 볼륨이 너무나 작다.
처음 게임을 시작해서 엔딩을 보기까지 중간 중간 실수한것을 포함해서 1시간 정도면 끝을 볼 수 있다.
뭐랄까. 슬슬 몰입할 무렵에 뚝 끊기는 느낌?

덤으로 각 스테이지 중간에 나오는 영상들 또한 풀 사이즈로 재생되는 것이 아니고
작은 창안에서 재생되기에 답답한 느낌을 주고 있다.

차후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준비되지 않은것 같고..
게임의 난이도도 음악게임을 어느정도 해본 사람에겐 어려운 난이도가 아니라
다시금 반복해서 해보고 싶다는 느낌도 그리 들지 않는다.

원작이 나오고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난것일까. 그래서 이렇게 부족한 느낌이 드는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아쉬운 물건이다.

 

by echoz | 2006/12/11 06:19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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