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04일
환타지 사극과 뉴스의 우선순위
돌아다니다가 '태왕사신기' 방송 취소에 대한 글을보다가
'정치쇼따위 볼필요 없다' 운운하는 글을 봐서 한마디..
정상회담이 그저 정치쇼쯤으로 치부될 확인할 일고의 가치도 없을까?
'나'와는 상관없는 그정 연예인이 주가좀 올리기위해서 하는 쇼로만 봐야할까?
정치적인 의도가 조금도 없다고 하긴 어렵지만, 최소한 지금까지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주변의 흐름을 살펴본다면, 이 회담이 과연 그렇게 무의미한
일회성 쇼라고 할 수 있을까.
하다못해 상징적인 면으로서라도 그 의의는 클텐데 말이지..
잘 몰라도 정치, 외교에서의 상징, 늬앙스라는 것이 완전히 무시할 것들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리고 과연 그쪽 분야에서 각 활동들에 담긴 정치적인 의도의 배제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나?
정치, 외교, 국정...
이런것들을 다루는데 각각의 참여자들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방향이 있을것이고
그 방향으로의 흐름을 만들기위해서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이 뭐라고 생각되나?
그 행동이 개인의 사익을 위하거나, 특정계층만의 이익을 위하여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닌이상 그것 자체를 원천적으로 막는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또한 그것에 찬성을 하건 반대를 하건, 다른 나라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고
쇼라고 생각을 한다면 더더욱 어떻게 진행이 되어가는지 확인하여 어떤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있으며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확인을 하는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무시하고 신경 안쓰는 것보다 월 알아야 씹던 말던 할거 아닌가.
방송이란 기본적으로 그 특성상 공익을 추구해야하는 것이고
뉴스와 드라마. 이중에서 어느쪽을 선택해야 공익에 우선하는 것일까.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찬성을 하던 반대를 하던, 우리의 일이다.
# by | 2007/10/04 15:14 | 잡상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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