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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근황

- 주사위 운이 좋지 않아 원하던 토큰이나 방어구는 얻지 못하고 대신 캘투자드가 드랍하는
단검을 들고 스크린샷을 찍어 보았다.

80레벨을 달성한 이후 영던을 다니는 중간중간에 10/25인 공격대 자리가 있으면 참가하곤 하는데
어제 처음으로 낙스라마스를 구경해볼 기회가 있었다.

공략이 크게 어렵지 않고(기본적인 공략법을 숙지하고 있는 이상) 재미있게 돌 수 있었으나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조금 부담스럽기도 한 던젼이었다.
(골램지구/군사지구/샤피론/켈투자드 까지 6시간쯤 걸렸다. 공략 속도의 차이도 있겠지만..)
불타는 성전때의 카라잔처럼 유저들의 장비 수준이 좀 더 올라가면 빨라질지도 모르지만..

특히나 캘투자드가 가장 힘들게 했는데..
모든 보스 몬스터가 마찬가지겠지만 한두번의 실수로 공략을 실패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공대원 사이의 거리라든지. 마법에 걸린 공대원에 대한 힐 집중 실패라든지..
(충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지 못한 내 탓도 있다.)

그래서 재도전에 재도전을 거듭하고.. 빠지는 공대원을 보충한 다음에야 간신히 잡을 수 있었다.
와우를 하면서 오픈 초기에 그것도 첫 참가때 레이드 보스를 잡아보는건 이번이 처음인데
비록 게임이지만 레이드를 즐기는 유저들이 이야기하는 높은 벽을 넘어서는 성취감을 실패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체력게이지가 0이 될때 느낄 수 있었는데.. 여러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아무튼 나름대로의 목표도 달성했으니,
이제는 현실에서 미뤄둔 일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야겠다.

by echoz | 2008/12/01 04:17 | 게임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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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무뢰한 at 2008/12/01 10:36
첫 번째가 가장 기억에 남죠.~ 역사적인 첫발이 재밌는 거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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